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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세상]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온기 나눔' 명장

입력 2020-01-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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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보일러와 배관 그리고 집수리 봉사를 21년 째 하고 있는 50대 남성.

알고보니 그의 정체는 건축설비 분야 대한민국 제1호 명장이었습니다.

자신이 가진 숙련된 기술로 온기를 나누는 박진관 명장을 < 사건반장>에서 만나봅니다.

 

[박진관 / '온기나눔' 건축설비 명장 : 제가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상당히 늦게 10년 만에 갔어요. 창원기능대학에 진학 후 농촌 봉사활동을 하면서 시골 마을에 농기계 수리, 보일러 수리 봉사를 갔어요. 그때 제가 이제 수도가 터져서 수리를 못하고 있고 그다음에 보일러는 고장 나서 방치되어 있고 근데 보니까 시골 마을 같은 경우는 수리할 사람이 없잖아요, 기술자가. 또 그리고 수리한다고 하더라도 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시골 어르신들이 그냥 방치를 해놓은 상태였어요. 그래서 그걸 보고 안타까워가지고 제가 시골 우리 고향 마을부터 해서 그때부터 가끔 하다가 제가 98년도부터 본격적을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함께 사는 세상]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온기 나눔' 명장


· 건축설비 분야 제1호 명장…'재능기부' 활동
· "후원받아 보일러 교체작업 등도 하고 있어"
· "사용설명서를 만들어서 집에 붙이고 나온다"
· "두 아들과 봉사활동 다니며 대화 많이 한다"
· "강의료나 원고료 수입 등은 봉사활동에 사용"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건반장 '함께 사는 세상' 클립 더 보기
https://bit.ly/328uk0n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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