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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종교적 신념 병역거부'…1심과 달리 2심서 실형

입력 2020-01-0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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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교적 신념 병역거부'…1심과 달리 2심서 실형

종교적 신념 때문에 입대를 거부한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여호와의 증인 신도가 항소심에서는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24살 A씨에 대해 신앙생활을 한 건 확인이 되지만, 구체적으로 병역거부 당시나 그 전후에 어떤 활동을 했는지는 답변하지 못하고 있다며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2. "옛 청사 나무 빼돌려"…해양과기원장 해임 요구

해양수산부가 산하기관인 해양과학기술원에 김웅서 원장을 해임하라고 했습니다. 김 원장이 옛 청사에서 나무 약 2400 그루를 계약서도 쓰지 않고 무단으로 민간 업체에 넘겼고, 이 업체는 지금까지 대금을 주지 않았다는 겁니다. 해수부는 경찰에 김 원장 등을 조사해달라고 수사 의뢰도 했습니다.

3. 대만군 블랙호크 헬기 추락…참모총장 등 8명 숨져

어제(2일) 대만에서 블랙호크 헬기 한 대가 추락해 선이밍 대만군 참모총장 등 8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헬기는 군 관계자들을 태우고 타이베이를 출발했는데, 날아오른지 약 10분 만에 연락이 끊겼고, 이후 대만 동북부 신베이 지역에 불시착한 채로 발견됐습니다.

4. "닛산 전 회장, 도쿄 자택서 혼자 외출 뒤 사라져"

보석상태에서 일본을 떠나 레바논으로 도주한 카를로스 곤 전 닛산 회장이 지난달 말 도쿄 자택을 떠나 혼자 외출하는 모습이 감시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경찰은 곤 전 회장이 외출한 뒤 다른 장소에서 누군가를 만나 일본을 탈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5. 강력범 얼굴, 머그샷·신분증 사진 공개 검토 

경찰이 고유정 같은 강력범죄자의 얼굴 사진을 미국처럼 언론을 통해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시행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경찰청은 최근 법무부 등으로부터 강력범의 신분증 사진을 신상공개 자료로 사용해도 법적인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유권해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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