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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불법 집회 주도' 전광훈 구속영장 기각

입력 2020-01-0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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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37명 기소…총선 변수?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과 관련해 검찰이 여야 의원과 보좌진 당직자 등 총 37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당 대표와 현역 의원만을 따지면 더불어민주당은 5명, 자유한국당은 24명입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3개 혐의로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5개 혐의로 각각 기소됐습니다. 한국당 의원들은 한 명을 빼고 모두 국회선진화법 위반 혐의가 적용돼 벌금 500만 원 이상만 선고돼도 의원직을 잃고 5년 동안 선거에 출마할 수 없습니다.

2. 전광훈 구속영장 기각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불법 집회 주도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이 어젯(2일)밤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구속을 피하고 종로경찰서에서 나온 전 목사는 폭력을 행사한 사람이 없다며 혐의를 다시한번 부인했고, 추가로 수사를 받고 있는 기부금품법 위반 등 다른 혐의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3. 유승민 등 8명 탈당

새로운보수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바른미래당 유승민계 의원 8명이 오늘 공식적으로 당을 떠납니다. 이에 따라 바른미래당은 지난 2018년 2월 국민의 당과 바른정당이 합쳐져 출범한 지 1년 11개월 만에 완전히 둘로 쪼개지게 됐습니다. 다만, 당에 남게 되는 의원이 20명이기 때문에 원내 교섭단체 지위는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미 국방 "김정은 자제 촉구"

미국 에스퍼 국방장관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앞으로의 행보에 따라 한·미연합훈련 재개 문제를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군사 도발에 이렇게 경고하면서도 외교적 해결이 최선이라며 김 위원장의 자제를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 대만군 참모총장 숨져 

대만 군 참모총장을 비롯해 군 최고위 인사들이 탑승한 블랙호크 헬리콥터가 추락했습니다. 탑승자 13명 가운데 선 이밍 참모총장 등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는 11일 대만에서는 새로운 총통을 뽑는 대선이 치러질 예정인데 여야 후보들은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뜻에서 유세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6. 자카르타 사망자 26명

최고 300㎜의 물폭탄이 하루동안 쏟아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여 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이재민은 3만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7. 다주택자 공천 배제

더불어민주당이 투기 지역에 집을 두 채 이상 보유한 사람의 경우 4·15 총선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실거주 주택 한 채를 제외하고는 매각한다는 서약서를 받기로 했습니다. 서약서 작성 이후 공천을 받아 당선된 후보자는 2년 안에 집을 팔아야 합니다.

8. 국세청, 전문직 조사 예고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세무조사 부담은 줄여주고, 하지만 대기업과 자산가들의 불공정 탈세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검증하겠다고 김현준 국세청장이 밝혔습니다.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 또 고액 입시학원등의 탈세에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는 게 국세청 방침입니다.

9.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오늘 새벽 6시부터 수도권 전역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밤 9시까지 적용되는데 공공부문 차량 2부제가 시행되고 공사장 운영 시간이 줄어듭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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