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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패트 충돌' 37명 기소…'총선 변수' 등장

입력 2020-01-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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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3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패트 충돌' 37명 기소…'총선 변수' 등장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과 관련해 검찰이 여야 의원과 보좌진 당직자 등 총 37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당 대표와 현역 의원만을 따지면 더불어민주당은 5명, 자유한국당은 24명입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3개 혐의,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5개 혐의로 각각 기소됐습니다. 한국당 의원들은 한 명을 빼고 모두 국회선진화법 위반 혐의가 적용돼 벌금 500만 원 이상만 선고돼도 의원직을 잃고 5년 동안 선거에 출마할 수 없습니다.

2. '불법 집회 주도 혐의' 전광훈 영장 기각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에 대한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종로경찰서를 빠져나오면서 전 목사는 집시법 위반뿐 아니라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도 부인하면서 집회를 계속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3. '새로운보수당 준비' 유승민 등 8명 탈당

새로운보수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바른미래당 유승민계 의원 8명이 오늘 공식적으로 당을 떠납니다. 이에 따라 바른미래당은 지난 2018년 2월 국민의 당과 바른정당이 합쳐져 출범한 지 1년 11개월 만에 완전히 둘로 쪼개지게 됐습니다. 다만, 당에 남게 되는 의원이 20명이기 때문에 원내 교섭단체 지위는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미 국방 "김정은 자제 촉구…외교 해결 최선"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을 향해 경고를 보내면서 협상을 촉구한다는 입장도 동시에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행보에 따라 한·미연합훈련 재개를 살펴보겠다면서도 외교적 해결이 최선이라며 협상 테이블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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