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 전원회의 "곧 새로운 전략무기"
나흘 동안 당 전원회의를 진행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새로운 전략무기 개발 가능성을 예고하면서도 핵 억제력 강화는 미국의 입장에 따라 조정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2. 트럼프 "김 위원장, 약속 지킬 것"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김 위원장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예쁜 꽃병'이길 바란다"는 말도 다시 했습니다.
3. 이르면 내일 추미애 법무장관 임명
청와대가 이르면 내일(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와대는 경찰을 통해서 검찰 간부 백여 명의 세평을 수집해서 인사에 반영할 것을 검토 중인 걸로 파악됐습니다.
4. 울산 선거 논란…송병기 영장 기각
법원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의혹을 처음 제보하고 2018년 지방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받아 온 송병기 울산 부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검찰은 추가 수사를 해서 영장을 다시 청구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5. 새해 첫날 한파…내일은 미세먼지
새해 첫날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부턴 추위가 한풀 꺾이지만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서쪽 지역은 공기가 탁할 걸로 보입니다.
6. 1분 멈춘 라인…손실 최소 수십억
어제 경기도 화성의 변전소에서 송전 케이블이 터지며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 라인이 1분 동안 멈췄습니다. 아직 복구하고 있는데, 손실이 최소 수십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7. 악기상자에 숨어? 곤 전 회장 '탈출'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가택에 연금돼 있던 '카를로스 곤' 전 닛산 회장이 레바논에 도착했습니다. 악기상자에 숨어서 몰래 일본을 빠져나간 걸로 보입니다.
8. 잠시 후 8시 40분…신년 대토론
잠시 후 저녁 8시 40분부터 신년특집 대토론회를 엽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이창현 국민대 교수와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가 출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