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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이라크 미 대사관 피습

입력 2020-01-0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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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곳곳 새해맞이 행사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서울 보신각에서는 EBS 인기 캐릭터 펭수와 류현진 선수 등 시민 대표 12명이 '제야의 종'을 울렸습니다.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 속에도 보신각 주변을 가득 메운 5만여 명의 시민은 환호성을 지르며 새해를 맞았습니다. 북한 평양에서도 불꽃놀이와 함께 새해 맞이 축하 무대가 펼쳐졌고 호주 시드니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도 화려한 행사들이 잇따랐습니다.

2. 이라크 미 대사관 피습

이란 대리군으로 불리는 이라크 민병대 군사시설에 대해 미국이 처음으로 공격에 나선 가운데 이에 반발한 현지 시위대가 바그다드 주재 미 대사관 문을 부수고 들어가 불을 지르는 공격을 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책임을 직접 물었습니다.

3. 송병기 부시장 영장 기각

청와대 하명 수사와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송병기 울산시 경제 부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어젯밤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납득할 수 없다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4. '30초 만에' 성금 훔쳐

전주 얼굴없는 천사의 성금을 훔친 절도범 2명은 올해도 기부가 있을 것으로 보고 범행을 모의해, 현장에 8시간 잠복하다 30초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5. "미, 시간 끌수록 당할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을 향해 "시간을 끌면 끌수록 북한의 위력에 속수 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새벽 북한의 조선 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이 "국가 안전과 존엄 그리고 미래 안전을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오늘 발표할 신년사에 전 세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6. "15일 1단계 합의 서명"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에 오는 15일 서명을 할 것이라면서 중국 고위급 대표단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차 협상때는 자신이 직접 중국에 가겠다는 입장도 내놨습니다.

7. 정세균 청문특위 파행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검증을 위한 국회 인사 청문 특위가 증인과 참고인 채택 문제로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면서 파행 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정 후보자와 금전 관계로 얽힌 정황이 있는 8명을 증인으로 세울 것을 요구했는데 민주당이 반대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8. 최저임금 8590원 적용

새해가 시작되는 오늘부터 최저임금 8590원이 적용이 됩니다. 지난해와 그 전해 10%대 상승에서 올해는 2.9% 올랐습니다.

9. 서울대, 이병천 수사 의뢰

서울대가 수의대 이병천 교수를 연구비 부정 지급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이 교수는 자신의 연구실에서 근무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생활비를 약속한 것보다 적게 줬다는 의혹을 받아 왔습니다. 서울대가 자체 감사를 벌인 결과 이 교수를 중징계하고 사기 혐의 등으로 수사 의뢰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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