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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점차 기온 올라 영상권…밤부터 다시 미세먼지

입력 2020-01-0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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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0년 새해 첫날인 오늘(1일)도 아침 추위가 매섭습니다. 중부지방에는 곳에 따라 오전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 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아직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죠?

[캐스터]

네, 어제와 비교하면 많이 해제가 됐지만 지금도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역이 있습니다.

아침기온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져 있고요.

경기도 파주 영하 7도, 강원 대관령 8도, 경북 안동은 영하 8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곳곳 영하 5도 안팎으로 강추위가 기승인데요.

다만, 어제와 비교하면 바람은 강하지 않기 때문에 느껴지는 추위는 한결 덜합니다.

자세한 기온 보시면 현재 서울과 청주, 대전 영하 5도, 춘천 영하 6도, 광주와 창원은 영하 4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앵커]

네, 서울기온은 10도 아래로 떨어졌었는데 그래도 어제보다는 5도정도 오른 상황이군요. 낮부터는 더 오르겠습니까?

[캐스터]

네, 기온은 차차 오르면서 점차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이 3도, 광주와 전주, 대구는 6도, 강릉과 부산이 8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어제 종일 영하권에 머물렀던 지역도 오늘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 예상되고요.

어제보다 5도 이상 기온이 높기 때문에 야외 활동하기에도 큰 어려움이 없겠습니다.

[앵커]

네, 이제 당분간은 어제 강추위는 없을까요? 어떻게 전망되고 있습니까? 

[캐스터]

네, 맞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오늘과 비슷한 기온 예상되고요.

이후, 다음 주까지 계속해서 평년 기온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오르면 미세먼지가 걱정인데요.

당장 오늘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공기가 탁해지면서 내일은 거의 모든 지역에서 '나쁨' 수준 나타나겠습니다.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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