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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12-3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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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31일 화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강원도 대관령 체감온도 -27도

전국적으로 세밑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강원도 대관령의 기온은 영하 15도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체감 온도는 영하 27도에 이릅니다. 서울의 수은주도 영하 9도 아래로 떨어졌고 체감 온도는 영하 16.4도입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충북 북부 등에는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낮 기온도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 분포로 어제보다 10도 이상 낮겠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강추위는 차츰 물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2. 공수처법 본회의 통과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설치법안이 어제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표결 과정에서 퇴장했던 자유한국당이 의원직 총사퇴를 결의했습니다. 이제 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이 남아, 추후 열릴 본회의에서 표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민주당은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포기한다면 민생법안부터 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3. '검찰 개혁' 공수처 내년 7월 출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1호이자 검찰 개혁의 상징인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는 내년 7월쯤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과 국무총리, 대법원장, 국회의원 등 이른바 힘 있는 사람들이 수사 대상입니다. 특히 검찰과 판사 경찰에 대해서는 공수처가 수사권 뿐만 아니라 기소권까지 함께 갖게 됩니다. 이 때문에 과거 중수부처럼 정권에 유리한 수사를 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4. 속도 내는 '선거 개입 의혹' 수사

청와대의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어제 세 번째 조사를 받고 나온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자신을 향한 치밀한 네거티브 전략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역시 어제 세 번째 조사를 받은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은 업무 수첩을 기록한 송병기 부시장이 열쇠를 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병기 부시장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5. 북 나흘째 회의…미 "평화의 길" 촉구

북한이 오늘까지 나흘째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오늘 새벽 발표했습니다. 북한의 움직임을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는 미국은 연일 도발 자제와 비핵화 협상 복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어제 북한을 향해 경고와 유화적 신호를 동시에 보낸데 이어서 오늘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평화의 길로 가는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6. 미·중 다음 주 서명할 듯…류허 방미

미국과 중국이 다음주쯤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류허 부총리를 포함한 중국 대표단이 다음 주에 미국 워싱턴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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