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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9-12-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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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후 6시 국회 본회의…'공수처법' 표결

지난주 금요일 정치부회의 시간에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상황을 생중계했습니다. 오늘(30일)은 공수처법 차례입니다. 이르면 오후 6시쯤 시간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예정된 시간은 오후 6시인데, 약간의 변동 가능성은 있을 걸로 보이고요. 6시에 본회의가 열릴 걸로 예정이 되어있고, 4+1 협의체에서 만든 단일안이 그대로 통과될 수 있을지가 관심입니다. 민주당은 4+1 대오는 탄탄하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조금 전인 4시 30분쯤에 4+1 원내대표 회동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른미래당 의원 일부가 공수처법 단일안을 반대하는 등 이상기류도 발견되는 게 사실입니다. 민주당은 일부 이탈표가 있다 해도 대세엔 지장 없다는 입장이고요. 자유한국당은 의총 등을 열어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의 수정안을 지지할지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국회 상황 급박하게 돌아갈 걸로 보이는데, 국회에서 속보가 나오면 저희가 바로 현장 영상을 보면서 다시 한번 얘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추미애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진행 중

지금 이 시각 국회에선 추미애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진행 중입니다. 자세한 얘기는 최 반장 발제 때 짚어보겠지만요. 추미애 후보자는 과도하게 집중된 검찰의 권한을 분산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권력의 시녀 노릇, 때로는 시민 위에 군림하는 자세 등으로 국민의 신뢰를 실추시켜서 땀 흘리는 검사들에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이 국민적 신뢰를 잃고 있다라는 부분을 지적한 걸로 보이고요.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고 볼 수 있는데, 법무부의 탈검찰화를 제대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계속 밝혔는데 추미애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관련 내용은 아까 얘기했던 대로 최 반장 발제 때 다시 한 번 짚어보겠습니다.

3. CJ ENM 허민회 대표이사 '프듀 조작' 사과

그리고 오후에 들어온 속보죠. 허민회 CJ ENM 대표이사가 '프로듀스 101'시리즈 조작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허 대표는 "순위 조작으로 피해를 본 연습생에 대해선 반드시 책임지고 금전 등 보상을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관련 시리즈로 탄생한 그룹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향후 황동을 통해 얻는 이익을 모두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고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공수처법 표결이 곧 진행될 걸로 보이는데 관련한 국회 상황부터 짚어보고요. 추미애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소식을 이어서 다루겠습니다.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 등 외교안보 속보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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