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기상정보] 찬 기운 강해져 내일 '세밑한파'…서울 영하 10도

입력 2019-12-30 08:2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30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 소식 있습니다. 낮부터는 찬바람이 불겠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오늘 어떤 지역에 비가 내립니까?

[캐스터]

네, 일단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전국에 옅은 구름 지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하늘은 다소 흐리겠고요.

오후 한때 중부와 전북 지역에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이후에는 점차 맑아지겠는데요.

하지만 서해상에 위치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밤부터 서해안과 제주에는 눈과 비가 오겠습니다.

눈은 지역에 따라 최고 5cm로 다소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네, 오늘 낮부터 찬바람이 불고 다시 추워진다고 하는데 기온이 어느 정도나 떨어지게 됩니까?

[캐스터]

네, 말씀하신 대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찬 기운이 강해집니다.

하지만 본격 추위는 밤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오늘 낮까지는 추위가 강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서울이 6도, 춘천 6도, 광주와 대구 12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오르겠고요.

하지만 내일부터는 '세밑한파'라고 하죠, 새해를 앞두고 추위의 기세가 강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10도, 체감온도는 바람 때문에 10도 이상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종일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내일 하루이기는 하지만 정말 갑자기 찾아오는 추위인만큼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이제 2019년 오늘과 내일 이틀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올해 마지막 해넘이, 그리고 새해 해맞이 볼 수 있을까 기대하고 있고 궁금해 하는데,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습니까?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일단 다시 데이터 보시면 내일과 모레 구름이 많이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해넘이·해돋이 보기에 무리는 없겠습니다.

기상청이 말하기로는 '낮은 구름 사이로 해넘이 해돋이 감상할 수 있다' 이렇게 예보를 낸 상태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죠?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관련기사

배기가스보다 브레이크 밟을 때…"미세먼지 2배 이상" '꼬리표' 없는 미세먼지 배출, 드론 띄워 현장 잡는다 공식으로 굳어진 '삼한사미'…매년 바람까지 약해져 '5등급 차량' 서울 도심 진입 제한 첫날…416대 적발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