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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12-27 07:09 수정 2019-12-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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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27일 금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조국 전 장관 구속영장 기각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구속을 피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을 무마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서울 동부지방법원 권덕진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구속해야 할 정도로 범죄의 중대성이 인정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그 죄질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신병 확보에 실패했지만 수사의 정당성과 명분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2. 민주당 "검찰 개혁"…한국당 "살아있는 권력 수사 위축"

조국 전 장관 영장이 기각된 데 대해 민주당은 검찰의 무리한 수사를 비난하면서 공수처 설치법 등을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며 검찰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한국당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위축시키는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3. 5·18 진상 규명 조사위원 9명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위원회 위원들을 모두 임명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인사들을 포함해 모두 9명입니다. 특별법 시행 이후 1년 3개월 만에 조사위원회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민간인 학살 등에 대한 진상 조사 활동이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4. 거짓 주문…"불법 대출 사기 일당 횡포"

닭강정 30인분을 일부러 다른 사람 집으로 배달시킨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간 가운데 당초 알려진 학교 폭력과는 상관이 없고 불법 대출 사기 일당이 벌인 사건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가 대출을 알아보다 결국 받지 않기로 하자 이를 앙갚음하려고 저지른 사건으로 확인됐습니다.

5. 트럼프-하원의장 '탄핵안' 대치 고조

미국 하원을 통과한 탄핵안을 하루 속히 상원으로 보내라는 트럼프 대통령과 그렇게 할 수 없다는 펠로시 하원 의장의 대치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연말연시 휴가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펠로시 의장의 지역구까지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이에 맞서 펠로시 의장은 상원의 심판이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는 조건이 먼저 갖춰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6. 중동서 118년 만에 '금환식' 우주쇼

어제(26일) 우리나라 일부 지역에서는 부분일식이 일어났고, 중동 걸프지역에서는 불의 반지로 불리는 금환식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걸프지역에서 1901년 이후 118년 만의 금환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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