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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곳곳 비·눈…낮부터 찬 공기 '내일 강추위'

입력 2019-12-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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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6일)도 하늘이 뿌옇습니다. 충청 이남 지역에는 비구름이 지나겠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 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가 꽤 높군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며칠째 공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요.

미세먼지 '나쁨'~'매우 나쁨', 전국적으로 이렇게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중국발 스모그도 추가 유입되면서 농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와 같이 세종과 충북, 충남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현재 발효 중입니다.

[앵커]

네, 오늘 비와 눈 소식도 있죠.

[캐스터]

네, 오늘 전국에 구름 많고 흐리겠습니다. 

곳곳에 비나 눈이 오겠는데요.

오전부터 차차 내리기 시작해 오후까지 이어지겠고요.

전남 서해안은 밤까지 계속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 보시면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 영남 지역에 5mm 미만으로 예상되고요.

전남 지역에 최대 10mm, 제주에는 최대 20mm로 제주 지역이 가장 강수량이 많겠습니다.

또 제주 산간 지역은 기온이 낮아서 눈으로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비로 오는 곳이 많은 가운데 서울에도 아침까지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앵커]

네, 그리고 오늘 낮부터는 다시 추워집니까?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점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낮 기온 어제보다 5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춘천이 4도, 전주와 대구가 5도, 광주가 6도에 그치겠습니다.

기온은 밤사이 더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6도에 그치는 등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온은 뚝 떨어지지만 그만큼 공기가 깨끗해져서 맑은 하늘 만날 수 있겠습니다.

[앵커]

네, 그래도 전반적으로 보면 지난해 겨울이라든지 예년에 비해 비교적 포근한 편이에요 이번 겨울은?

[캐스터]

맞습니다. 대체로 평년기온 웃도는 날이 많고요, 이렇게 가끔 한 번씩 강추위가 찾아오는 상황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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