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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12-2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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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25일 수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성탄절 맞아 축하 미사·예배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을 맞아 밤사이 세계 곳곳에서 축하 미사와 예배가 진행됐습니다. 서울 명동 성당 자정 미사에서 염수정 추기경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도 사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정치권을 향해서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하고 귀한 존재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성 베드로 대성전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2. 여야 사흘째 필리버스터 맞불

그제(23일) 밤부터 시작된 국회의 무제한 토론이 오늘로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선거법이 불법이라며, 민주당은 패스트트랙 법안들이 통과돼야한다며, 여론전을 벌이고 있는데, 이번 임시회때 필리버스터를 진행한 안건은 다음 회기에 곧바로 표결에 부쳐지기 때문에, 내일 새로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3. 트럼프 "아름다운 꽃병 받을 수도"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언론은 북한이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언급한 도발을 실제로 강행하는 것은 아닌지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가지에서 도발 위협에 대한 질문을 받고 "미사일 대신 아름다운 꽃병을 선물로 받을지 모르겠다"며 농담 섞인 답변을 했습니다. 우려할 만한 상황이 아닌 것인지 아니면 애써 여유를 보이는 것인지 해석이 분분합니다.

4. 브라질 북동부 주택가 산사태 참사

브라질 북동부지역 주택가에서 산사태가 나서 성탄절을 함께 보내기 위해 모인 가족 등 7명이 사망했습니다. 주민들은 식수를 공급하던 관에서 물이 새기 시작해 흙이 무너져내린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5. "검찰이 노무현재단 계좌 들여다봐"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검찰의 불법 사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검찰이 재단의 주거래 은행 계좌를 들여다 봤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계좌를 들여다 본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근거 없는 악의적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6. '감찰 무마 의혹' 수사 확대 분수령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청구한 조국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내일 열리는 가운데, 이 결과에 따라 검찰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재수 당시 금융위 국장에 대한 감찰을 중단해달라는 여권 핵심인사들의 구명 요청을 검찰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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