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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검찰이 노무현재단 계좌 들여다봤다" 의혹 제기

입력 2019-12-25 07:31 수정 2019-12-25 11:24

검찰 "악의적 허위 주장…계좌 추적한 사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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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악의적 허위 주장…계좌 추적한 사실 없다"


[앵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불법 사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검찰이 재단 은행 계좌를 들여다본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해 검찰은 악의적인 허위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상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시민 이사장은 검찰이 노무현재단을 상대로 불법 사찰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시민/노무현재단 이사장 (화면출처 : 유튜브 '알릴레오') : 주거래은행이 한 개예요. 어느 은행이라고는 제가 말씀 안 드리고요. 노무현재단 계좌를 검찰이 들여다봤다는 사실을 확인했어요.]

자신의 계좌도 들여다본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실제로 검찰이 개인 계좌를 조사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뒷조사 가능성은 있다고 했습니다.

[유시민/노무현재단 이사장 (화면출처 : 유튜브 '알릴레오') : 알릴레오 때문에 내 뒷조사를 한 게 아닌가. 알릴레오 돈 꽤 많이 벌거든요. 들여다봤으면 알 거예요. 노무현재단 어떤 계좌에서도 유시민 계좌로 단 1원도 간 게 없어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도 직접 묻고 싶다고 했습니다.

[유시민/노무현재단 이사장 (화면출처 : 유튜브 '알릴레오') : 검찰이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들여다본 사실이 있습니까. 도대체 어떤 혐의로 계좌 추적 영장을 받았는지 공개해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악의적 허위 주장"이라며 반박했습니다.

"노무현재단과 유 이사장의 계좌 추적을 한 사실이 없고", "법 집행기관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을 중단해달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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