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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충청·세종 초미세먼지주의보…제주 오후 비

입력 2019-12-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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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탄절인 오늘(25일)도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제주도에는 비 소식 있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현재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져 있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오늘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아니라 그레이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 보시면 현재 서울이 44㎍, 세종이 49㎍, 대구가 47㎍으로 평소 '보통' 수준보다 2~3배 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세종과 충남과 충북 지역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공기의 질은 계속 좋지 않겠습니다.

중부 대부분 지역과, 전북, 광주, 경북 등 거의 모든 곳에서 미세먼지 '나쁨' 농도가 나타나겠습니다.

성탄절인 만큼 야외에 머무는 분들 많을 텐데요. 마스크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기온은 평년에 비해서 높다고요?

[캐스터]

네, 기온 자체만 놓고보면 활동하기에 무난합니다.

아침 기온과 낮 기온 모두 평년보다 높겠고요.

그래도 아침까지는 영하권에 머무는 만큼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낮에는 꽤 포근해서 서울이 6도, 대구 11도, 광주가 12도로 예상되고요.

부산의 경우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앵커]

네, 그리고 오늘 제주에는 비 소식이 있죠?

[캐스터]

네, 오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요.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밤까지 비 소식 있습니다.

밤사이 도로가 얼어 미끄러울 수 있기 때문에 교통 안전에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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