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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대구 '키다리 아저씨' 올해도 2300만원 기부

입력 2019-12-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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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구 '키다리 아저씨' 올해도 2300만원 기부

8년 동안 성탄절만 되면 나타나는 대구의 키다리 아저씨가 올해도 2천3백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름도 알려주지 않는 이 70대 남성은 "올해는 금액이 적어서 미안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키다리 아저씨가 기부한 성금은 8년간, 9억8천만 원으로 대구에서 개인 기부로 가장 많은 금액입니다.

2. 한라산 등반 예약제 시범 운영…내년 2월부터

내년 2월부터 제주의 한라산 백록담에 가려면 예약을 해야 합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의 자연 자원을 보호하는 것과 탐방객들 안전을 고려해서 예약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라산 정상을 등반할 수 있는 성판악 코스는 하루 천 명, 관음사 코스는 하루 5백 명으로 제한합니다.

3. 교통사고 사망자 자녀 '성적 상관없이' 장학금

교통사고 피해로 부모를 잃은 자녀들에게 성적과 상관없이 '장려금'을 주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지금은 생활이 어려워도 성적이 상위 80% 안에 들어야 장학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성적 요건을 없애고 분기마다 20만 원에서 40만 원씩 주도록 제도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4. 갓난아기 버려 숨지게 한 20대 미혼모 '집유'

지난 3월, 갓 태어난 자신의 아이를 인천 주택가의 한 골목에 버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20대 여성에게 법원이 집행 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죄질이 무겁지만, 미혼모로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고 혼자 아이를 낳은 점 등을 고려했다면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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