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한일 정상회담 45분 만에 종료…수출규제 논의결과 '촉각'

입력 2019-12-24 16:02

문재인 대통령 "수출관리 당국 협의중…지혜로운 해결방안 조속 도출 기대"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문재인 대통령 "수출관리 당국 협의중…지혜로운 해결방안 조속 도출 기대"

한일 정상회담 45분 만에 종료…수출규제 논의결과 '촉각'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이 24일 오후(현지시간) 45분만에 종료됐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를 방문 중이다.

아베 총리의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이번 회담은 오후 2시6분 시작해 오후 2시51분에 종료됐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6번째이며,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유엔 총회를 계기로 성사된 것에 이어 15개월 만의 정상회담이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 한일 정상이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규제 사태 이후 악화일로를 걷던 한일관계를 복원시키기 위한 방안을 두고 어떤 논의를 거쳤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현재 양국 외교 당국 간, 수출관리 당국 간 현안 해결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양국이 머리를 맞대 지혜로운 해결 방안을 조속히 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한·일 정상회담 앞두고…아베-스가 연이어 '한국 자극' 한·중·일 FTA 협상 속도…한·일 장관, 10분 별도 대화 일본, 반도체 3개 품목 중 포토레지스트만 수출규제 완화 청와대 "일부 진전…근본적 해결 방안으로는 미흡" 일단 숨 돌린 업체…'메모리 핵심' 불화수소 등 긴장 여전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