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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FTA 협상 속도…한·일 장관, 10분 별도 대화

입력 2019-12-23 07:10 수정 2019-12-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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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과 중국, 일본의 통상 장관들이 어제(22일) 중국 베이징에서 만났습니다. 한·중·일 자유무역협정 FTA를 실현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통상과 다자무역체제,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도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일본의 가지야마 히로시 경제산업상과 10분가량 별도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한·중·일 세 나라 통상장관의 만남이긴 했지만, 아무래도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 때문에 한·일 두나라의 주무부처 장관이 만남이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번에 중국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로 내일 한·일 정상회담도 예정이 돼있는데, 이를 앞두고 어느 정도의 얘기가 오고갔을지, 두 나라 관계를 개선할 방안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신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일본의 수출 규제는 완전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성윤모/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3개 품목에 대한 원칙적인 7월 1일 이전 상태로의 회복과 '화이트'국가로 복귀가 우리가 원하고 있는 본질적인 요구사항입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통상장관회의에서 한·일 장관이 만났습니다.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처음인데, 10분가량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중국을 포함한 세 나라는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한·중·일 자유무역협정 FTA협상을 진행키로 했습니다.

3년 2개월 만에 3국 통상장관이 한자리에 모였는데, 무역과 산업협력의 강화 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신산업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 회의에서 제출된 한·중·일 전자상거래 공동연구 결과를 기초로 전자상거래 분야의 협력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세 나라는 이번 협의사항의 구체적 이행을 계속 논의하면서 다음 회의는 한국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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