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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오전 스모그 추가 유입 '공기질 나쁨'

입력 2019-12-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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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3일) 아침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오전에는 일부 지역에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중국발 스모그가 더 유입될 예정이라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어제도 주말 동안 공기가 탁한 편이었는데,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오전 중 중국 스모그가 추가 유입되겠고요, 전국이 '나쁨'~'매우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특히 서울 등 중서부 지역에서 하늘이 더욱 뿌옇겠습니다.

[앵커]

네, 가능하면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겠고, 꼭 나가야 된다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이 있습니까? 

[캐스터]

네, 밤사이 비구름이 동쪽으로 많이 빠져나가면서 지금은 충청과 남부 일부 지역에만 강수가 조금 기록되고 있고요.

강원 영동은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는데요.

다만, 영동 지역에 저녁까지 비구름이 머물면서 산간을 중심으로 눈이 더 쌓일 수 있겠습니다.

기상 정보 계속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오늘 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더 떨어진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일까요?

[캐스터]

네, 일단 오늘 아침 기온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부분 영상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서울과 대전, 전주 4도, 부산이 5도까지 올라 있고요, 하지만 밤사이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부터는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3도로 예상되고요, 주말까지 계속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많이들 기대하셨던 성탄절 눈 소식은 없고요, 비 소식만 들어 있습니다.

남해안과 제주에 비구름이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더 떨어져서 추워질 것 같습니다.

네,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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