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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프로포폴 불법 투약혐의…'애경그룹 2세' 조사

입력 2019-12-2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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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해자 동의했다고 생각"…김준기, 혐의 부인 

가사도우미와 비서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 전 회장 측은 "성행위가 있었던 건 인정한다"면서도 "피해자가 동의했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김 전 회장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약 1년 동안 피해자들에게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반박했습니다.

2. '보복운전 혐의' 배우 최민수, 2심서도 집유 

보복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 배우 최민수 씨가 2심에서도 1심과 같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최민수 씨는 판결이 난 뒤 취재진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며 상고할 계획이 없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3. 프로포폴 불법 투약혐의…'애경그룹 2세' 조사 

검찰이 최근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맞은 혐의로 애경그룹 2세인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를 수사 하던 중 채 전 대표가 치료와 관계없이 프로포폴을 맞은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채 전 대표는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사표를 내고 경영에서 물러났습니다.

4. 봄철 오기 전에…'전국 모든 교실' 공기청정기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이 오기 전에 정부가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합니다. 현재는 교실 10곳 가운데 1곳에 공기청정기가 없지만, 내년 1월까지 설치 작업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실내체육시설도 내년까지 모든 학교에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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