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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내일까지 추위 강해…성탄절 충청 이남 비

입력 2019-12-20 08:19 수정 2019-12-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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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0일)도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지역이 꽤 많습니다. 오전까지 서쪽 지역에는 눈과 비 소식 있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오늘 아침 기온은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말씀하셨듯이 오늘도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의 기온 보이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경기도 파주와 강원 대관령이 영하 7도 등으로 중북부 지역의 추위가 강한데요.

곳곳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가 더 낮은 곳도 많습니다.

자세한 기온 보시면 현재 서울이 영하 3도, 춘천 영하 4도 가리키고요.

남부지방은 비교적 기온이 높지만 역시 0도 안팎으로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에도 평년 기온 밑돌며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이 2도, 춘천 3도, 광주와 대구가 7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앵커]

네, 낮에도 꽤 춥겠군요. 오늘 오전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는 지역들이 있습니까?

[캐스터]

네, 먼저 레이더 영상 보시면 밤사이 이어지던 비나 눈이 현재도 서쪽 지역 일부 지역에서 약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충청 남부와 전북 지역 중심으로 눈은 1cm, 비는 5mm 정도가 더 내리겠습니다.

양은 많지 않지만 기온이 낮아 도로가 얼 수 있기 때문에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김민아 캐스터가 어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다고 얘기를 했었잖아요. 크리스마스 당일 날씨도 궁금하고요, 주말 날씨도 궁금합니다.

[캐스터]

네, 내일까지는 오늘과 비슷한 추위 이어지겠고요.

일요일부터는 기온이 다소 오르겠습니다.

따라서 비나 눈 예보가 있지만 거의 비로 내릴 가능성이 높겠고요.

성탄절 당일인 수요일에도 충청 이남 지역에 비 소식만 들어 있습니다.

[앵커]

눈은 안 오고 비만 일부 지역에 내리겠군요.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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