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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크] 박지원 "손학규, 개혁을 흥정 대상 삼는다면 지지 못 받아"

입력 2019-12-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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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


[앵커]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과 현재 정치판에선 어떤 수가 놓이고 있는지 판세를 읽어보는 시간입니다. 어서 오세요. 민주당을 제외한 3+1 야당 대표들이 어제(18일) 회동을 갖고 선거법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지역구 250석·비례 50석으로 합의, 비례대표 30석에 대해서 연동률 50%를 적용하고 석패율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는데, 4시간 정도 뒤에 민주당이 바로 거부했습니다.

[박지원/대안신당 의원 : 거대 양당, 석패율제 도입하면 손해라 생각할 것. 개인적으로 석패율제 반대…석패율제 비례 이름 안 올려. 민주당, 석패율제 반대 일리 있어…자당 손해 감수 어려워]

· 4+1 협의체 선거법 불발…석패율제 이견
· 민주당 의원들, 석패율 도입 시 '지역구 선거 불리' 판단
· 선거법, 정치인은 목숨 걸고 국민은 무관심

[앵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공수처법도 안될 수 있다"고 경고했고,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안하무인으로 나오면 총리 인사 청문회 등 다른 현안에 당연히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했어요.

[박지원/대안신당 의원 : 개혁을 흥정 대상으로 삼는다면 국민 반대 있을 것]

[앵커]

한국당에선 선거제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를 대비해 차기 대안으로 "'위성정당'을 만들 것이다", 민주당에서도 "수수방관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거든요. 

[박지원/대안신당 의원 : 거대 양당 오만해…위성정당, 있을 수 없는 일. 민주당, 4+1 협의체 공고히 하면 국정 운영 원활할 것]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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