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워치] 유엔총회, 15년째 북한 인권결의안 채택

입력 2019-12-19 08:5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아침& 뉴스워치 오늘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유엔총회, 15년째 북한 인권결의안 채택

북한의 인권 침해를 규탄하고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하는 북한 인권결의안이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채택됐습니다. 지난 2005년 이후 15년 연속 채택입니다. 특히 올해는 표결 없이 전원 합의로 채택되면서 국제 사회의 부정적인 여론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우리 정부는 이번에는 "한반도 정세 등 제반 상황을 감안했다"며 공동 제안국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인권 침해 사례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2. '4+1' 협의체 선거제 불발…석패율제 이견

선거제 개편안에 대해 합의가 나오지 않으면서 주말까지 접점을 찾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야 4당에서 내놓은 석패율제 도입에 반대하고 있는 민주당은 원포인트 국회를 열어서 민생법안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입니다.

3. 검찰 '감찰 무마 의혹' 조국 13시간 재조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어제 두 번째 검찰에 소환돼 13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습니다.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상세하게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6일 1차 조사 때 '당시 조치에 대한 정무적 최종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취지로 진술하면서 법적 책임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해 넘기는 방위비 협상…미, 액수 낮출 수도

한·미 방위비 협상이 현행 협정의 시한인 연말을 넘기게 된 가운데 미국 대표단이 자신들이 처음 제안한 액수와 합의 액수가 다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미국에서 협상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목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관련기사

유엔총회, '북 인권결의' 채택…"정치적 조작" 북 반발 민주당, '석패율제' 거부…'4+1' 협의체 선거법 합의 불발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조국 전 장관, 13시간 재조사 5차 방위비 협상 결렬…미 '50억 달러 요구' 변화 시사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