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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출입은행 향응·접대 의혹' 수사 착수

입력 2019-12-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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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입 은행 관계자들이 외국계 투자은행으로부터 향응과 접대를 받고 수십조 원대 채권 발행 주간사를 선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지방경찰청 지능 범죄수사대는 최근 노무라증권 등 외국계 투자은행 2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 감사원이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7차례 채권 발행 주간사를 선정하면서 제대로 된 평가를 거치지 않고 특정 증권사들을 주간사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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