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아침& 주요뉴스] 차기 총리에 정세균 전 의장 지명

입력 2019-12-18 08:1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오늘(18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4+1' 선거법 합의 불발

자유한국당을 뺀 4+1 협의체가 어젯밤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안 마련에 실패했습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연동형으로 뽑는 비례대표 의석수와 이중 등록제 도입 등에 대해서 상당 부분 의견 차이를 좁혔습니다. 반면 민주평화당은 연동형 비례대표 의석수를 30석으로 제한하는 연동형 캡에 반대했고 바른미래당은 이중등록제 등에 대해서 다른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 등 3당 대표는 오늘 오전에 최종 담판에 나설 예정으로, 합의가 이뤄지면 패스트트랙 법안은 이르면 내일 임시국회 본회의에 일괄 상정돼 처리될 전망입니다.

2. 차기 총리 정세균 지명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정세균 전 국회의장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경제 살리기와 국민통합의 적임자라면서 환영했고, 자유한국당은 삼권분립을 파괴한 독재선언이라며 반발했습니다.

3. "북 선물 장거리 미사일"

미국 군 수뇌부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예고하는 발언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마크 에스퍼 국방 장관이 하루 전 북한이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데 이어서 이번에는 찰스 브라운 태평양 공군 사령관이 북한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장거리 미사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외교적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4. 추돌 직전 '의문의 승용차'

지난 주말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상주-영천고속도로 사고 직전에 승용차 1대가 사고지점 부근에 서있다가 사고 뒤 떠난 모습이 CCTV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연쇄추돌과 연관이 돼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5. 송철호 시장 최측근 조사

검찰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송철호 현 울산시장의 최측근들을 차례로 불러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수첩에서는 청와대 관계자와의 회의 날짜와 비서관들의 이름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미 남부 토네이도 강타

미국 남부를 덮친 토네이도로 최대 시속 250km의 바람이 불면서 3명이 숨졌습니다. 겨울폭풍은 성탄절 연휴까지 이어질 전망이어서 남동부 곳곳이 비상입니다.

7. 예비후보 473명 등록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어제 모두 473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했습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2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유한국당은 187명, 바른미래당은 7명, 정의당은 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8. 가구당 빚 7910만원

우리나라 가구당 평균 부채가 7910만 원, 8천만 원에 육박하고, 40대의 부채가 1억 원을 넘어서며 연령대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등의 조사 결과로 30세 미만의 청년층 부채는 1년 사이 20% 넘게 급증했습니다.

9. 국회 점거시위 수사

경찰이 지난 16일 국회에서 벌어진 자유한국당 지지자와 보수단체 회원들의 불법 집회 행위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앞서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집회 참가자들을 고발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