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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종일 추위 강해…동해안 밤까지 비·눈

입력 2019-12-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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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8일)은 찬바람이 불고 기온도 뚝 떨어졌습니다. 동해안에는 비와 눈 소식도 있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 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지역들이 많습니까?

[캐스터]

네, 지금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의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비가 그치고 찬 공기가 가득 유입됐었죠, 오늘 아침 추위가 강해졌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어제보다 10도 가까이 기온이 크게 떨어졌고요.

그 밖의 중부지방도 어제 같은 시각보다 2~3도가량 낮습니다.

내륙 곳곳 0도 안팎의 기온 보이고,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더 낮습니다.

현재 출근길 기온은 서울과 인천이 영하 1도, 대전이 1도 가리키고요.

남부지방은 어제와 다소 비슷합니다.

전주와 광주가 4도, 대구 6도, 부산이 8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앵커]

네, 중부와 남부지방은 그래도 영상의 기온을 보이고 있군요.

[캐스터]

네, 수도권 지역만 추위가 아주 강합니다.

[앵커]

오늘 낮과 오후 추위는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계속해서 쌀쌀한 기온이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도 어제보다 5도가량 낮겠는데요.

서울이 4도, 춘천 5도, 광주 8도, 대구가 9도에 그치겠습니다.

대부분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한낮에도 찬 기운이 강하겠습니다.

오늘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죠.

[앵커]

네, 동해안에는 비나 눈 소식이 있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지금 강원 동해안에는 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의 경우 30mm 정도 예상되고요, 강원 산간은 최고 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북 동해안은 밤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산간 도로나 터널 입·출구 지나시는 분들은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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