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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4+1' 협의체 선거법 개정안 합의 불발

입력 2019-12-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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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8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4+1' 협의체 선거법 개정안 합의 불발

자유한국당을 뺀 4+1 협의체가 어젯밤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안 마련에 실패했습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연동형으로 뽑는 비례대표 의석수와 이중등록제 도입 등에 대해서 상당 부분 의견 차이를 좁혔습니다. 반면 민주평화당은 연동형 비례대표 의석수를 30석으로 제한하는 연동형 캡에 반대했고 바른미래당은 이중등록제 등에 대해서 다른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 등 3당 대표는 오늘 오전에 최종 협의에 나설 예정으로, 합의가 이뤄지면 패스트트랙 법안은 이르면 내일 임시국회 본회의에 일괄 상정돼 처리될 전망입니다.

2. 정세균 지명…"적임자" vs "독재 선언"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를 잘 알고 협치에 능하다며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여야 각 당들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적임자라며 환영했고, 자유한국당은 삼권 분립을 파괴하는 독재선언이라며 반발했습니다.

3. "북의 성탄 선물은 장거리 미사일 예상"

미국 군 수뇌부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예고하는 발언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마크 에스퍼 국방 장관이 하루 전 북한이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데 이어서 이번에는 찰스 브라운 태평양 공군 사령관이 북한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장거리 미사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외교적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4. 7명 숨진 연쇄추돌 직전 '의문의 승용차'

지난 주말 7명의 사망자를 낸 상주-영천고속도로 사고에 대해서 경찰이 사고 직전에 승용차 1대가 사고지점 부근에 서 있다가 사고 뒤에 떠난 걸 확인했습니다. 연쇄추돌과의 연관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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