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조 와해' 삼성 의장 등 실형·구속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 설립과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등 임직원 7명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2. 4+1 선거법…잠시 뒤 9시 '최종 담판'
이른바 '4+1 협의체'가 밤 아홉 시부터 선거제 개편안 등에 대한 최종 담판에 나섭니다. 한국당은 선거법 등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3. 정세균 총리 후보 "경제·통합 주력"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했습니다. 정 전 국회의장은 "경제 살리기와 국민 통합에 주력하겠다"고 했습니다.
4. 비건, 결국 북측 못 만나고 일본행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한국을 떠나 일본으로 갔습니다. 북측의 협상팀은 끝내 만나지 못했습니다.
5. 9억 이상 정조준…공시가·보유세↑
시가 9억 원 아파트를 겨냥한 대책이 또 나왔습니다. 내년부터 공시 가격을 시세의 7-80%까지 높입니다. 강남에 아파트 한 채만 있어도 보유세가 수백만 원 늘어납니다.
6. 총 14건 연쇄살인…이춘재 추가입건
경찰이 이춘재가 모두 열 네건의 연쇄 살인을 저지른 걸로 보고 피의자로 추가 입건했습니다. 8차 사건을 담당했던 당시에 검찰과 경찰 관계자 여덟 명도 입건했습니다.
7. 주민번호 속 '지역표시 번호' 없애
내년 10월 출생 신고자부터 주민등록번호에서 지역 번호가 사라집니다. 지역을 나타내 주던 뒷자리 숫자를 정부가 무작위로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8. 블랙아이스, 공포의 도로…주행실험
일곱 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 현장엔 이렇게 사고 잔해들이 잔뜩 널브러져 있습니다. 블랙아이스 도대체 얼마나 위험하길래 사고가 났다 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걸까요. 오늘 밀착카메라에서 실험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