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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앵커]
어제(16일) 국회는 자유한국당이 주최한 '공수처·선거법 저지' 규탄대회로 지지자들이 대거 몰려들어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민주당 등 범여권은 "한국당이 극우세력과 결탁해 국회를 무법천지로 만들었다"며 "정치깡패"라고 맹비난했죠?
[강찬호/중앙일보 논설위원 : 법 질서 강조하던 한국당, 지지자들 일탈 지적해야]
[최민희/전 국회의원 : 어제 집회에서 이스라엘 깃발 등장…이해하기 어려워]
[앵커]
국회를 봉쇄한 상황은 보수 성향 유튜버들에 의해서 실시간으로 중계됐는데, 한국당에선 이런 유튜버들을 아예 입법보조원으로 등록하자는 주장이 나왔어요?
[최민희/전 국회의원 : 보수 유튜버 입법보조원 임명은 국민정서와 동떨어져]
[앵커]
김재원 한국당 정책위의장은 오늘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날 국회 경내 충돌 상황 설명하기도 했는데, 들어보겠습니다.
[김재원/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오늘) : 저도 과거에 우리당이 여당일 때 제가 여당의 원내수석부대표로 지내면서 시위대한테 뺨을 맞은 적도 있고, 침을 뱉은 적도 있습니다. 그런 것은 아마 이제 좀 과격한 시위대, 더 나아가서 그 과정에서 감정이 고조된 분들의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있고요. 그 점에 대해서는 그렇게 그것이 옳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일부의 그 어떤 일탈행위가 전체를 매도하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한국당은 내일모레까지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번 집회는 철저히 한국당에 의해 기획된 것"이라며 경찰에 수사를 정식 요청했어요.
[최민희/전 국회의원 : 민주노총 국회 진입 시도 강력 처벌…동일한 잣대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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