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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일, '수출규제' 철회 없어…서울서 대화 합의

입력 2019-12-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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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수출규제' 철회 없어…서울서 대화 합의

일본의 수출 규제 문제와 통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한·일 국장급 대화가 어제(16일) 도쿄에서 3년 반 만에 진행됐습니다. 10시간 넘게 마라톤 회의가 이어졌고 분위기는 비교적 좋았지만 뚜렷한 결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수출 규제를 철회하겠다는 약속을 하지 않았습니다. 한·일 양국은 조만간 서울에서 수출 관리 정책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2. 고강도 카드…대출·상한제·종부세 압박

시가 15억 원이 넘는 아파트를 사기 위한 주택담보 대출이 오늘부터 전면 금지되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도 대폭 늘어났습니다. 종부세 등 세금 부담을 늘리고, 양도세를 한시적으로 완화해 주택을 팔도록 유도하는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에 따라섭니다.

3. '감찰 무마 의혹' 12시간 조사…"재소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어제 12시간 가까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11일 소환 이후 닷새 만인데 이번에는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을 다시 불러서 보강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4. 비건 "만나자" 공식제안…북 반응 관심집중

미국의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오늘 우리나라를 떠나기 전 북한이 연락을 해올지 오늘 관심입니다. 어제 비건 대표는 우리가 여기 있다며 북한에 공식적으로 만남을 제안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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