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주차장 출구에 세운 차 빼려 2m 음주운전…무죄

입력 2019-12-16 21:26 수정 2019-12-16 22:2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주차장 출구에 세운 차 빼려 2m 음주운전…'무죄'

긴급한 상황에서 음주 운전을 한 경우엔 처벌을 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지난 6월 15일 새벽, 운전이 미숙한 대리기사가 주차장 출구에 두고 간 차를 2미터가량 갓길로 빼다가 음주 운전에 적발된 예순네 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운전은 대리기사의 적절치 못한 주차 탓에 벌어진 긴급하고 불가피한 조치라고 봤습니다.

2. 서울시, 연말연시 심야버스 9개 노선 모두 증차

서울시가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심야버스 아홉 개 노선 모두, 운행 차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늘어나는 차량은 노선당, 한두 대로 승객이 몰리는 새벽 한 시부터 두 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또, 같은 기간 택시 승차 거부가 자주 일어나는 이태원 지역에는 심야버스를 따로 추가해서 운행할 계획입니다. 

3. "방위비 협상 중단을"…광화문에 기습천막·행진

진보 성향의 시민 단체들이 오늘(16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 천막을 기습적으로 설치하고, 미국 대사관저를 향해 행진했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진보연대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내일부터 열릴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의 중단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4. 에베레스트 오르려면 병력 서류 제출…보험 가입도

세계 최고봉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를 오르려는 등반가는 앞으로 네팔 정부에 자세한 병력 서류를 내고 보험도 들어야 합니다. 네팔 관광청의 등반 규정에 따르면 등반가는 병력 서류, 건강 진단서 등을 제출해야 하고 수색, 구조 등과 관련한 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을 해야 합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