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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북·미, 판문점서 만날까

입력 2019-12-16 08:09 수정 2019-12-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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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결전의 날…"패트 상정"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오늘(16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다시 만나서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 설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의 처리 문제를 최종적으로 논의합니다. 이 자리에서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문희상 의장은 법안들을 임시국회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한국당을 뺀 4+1 협의체 안에서도 선거법 개정안을 놓고 여전히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고 한국당은 필리버스터를 통해 회기 결정 안건부터 막겠다는 방침이어서 충돌이 예상됩니다.

2. 북·미 판문점서 만날까?

북·미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를 찾은 비건 대표가 북한과 접촉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비건 대표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북·미 대화를 재개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3. 트럼프 핵심 또 북에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린지 그레이엄 미 상원 의원이 북한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핵 실험이나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 시험 발사로 되돌아 가면 북한은 마지막 기회를 짓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중대한 시험을 했다는 북한의 주말 발표와 관련해 미국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 등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4. '수출 규제' 국장급 대화

한·일 두나라가 국장급 정책대화가 오늘 가집니다. 수출 규제를 둘러싼 갈등 등과 관련해서 한·일 정상회담 전에 얼마나 논의를 진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5. 필리핀 남부 또 강진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자리한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서 또다시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 6.8의 본진이 발생한 이후에도 강한 여진이 80여 차례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세 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6. '예능 늦둥이' 허재 출연

오늘 아침&에서는 허재 전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기상캐스터가 돼서 날씨 소식을 직접 전해드리겠습니다. 최근 예능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는 허재 감독의 이야기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7. 미 방위비협상대표 방한

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 협정 협상의 미국 측 수석 대표인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선임 보좌관이 어제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내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5차 회의에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도 양국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협상은 올해를 넘길 가능성이 큽니다.

8.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심사 결과가 오늘 발표됩니다. 토스뱅크와 소소스마트 뱅크 2곳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고, 토스 뱅크는 유력한 가운데 2곳 모두에 승인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9. 조국 조카 첫 재판

자본시장법 위반,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의 첫 공판기일이 오늘입니다. 그동안 세 차례 열린 공판준비기일에는 나오지 않았고 오늘 법정에 처음으로 출석합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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