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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결전의 날'…'패트 법안' 일괄처리 시도

입력 2019-12-13 10:04 수정 2019-12-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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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결전의 날'…'패트 법안' 일괄처리 시도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을 뺀 나머지 정당들과 함께 오늘(13일) 오후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설치법 등 검찰 개혁 법안의 일괄 처리를 시도합니다. 4+1 협의체는 어젯밤 3시간 가량의 추가 협의를 통해 선거법의 가장 큰 쟁점인 이른바 연동형 캡의 두 가지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석패율제 도입과 봉쇄 조항 상향 등에 대해서는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오후 2시 본회의 직전까지 협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2. 한국당 강력 저지…여야 3당 막판 협상

자유한국당은 국회 본회의장 앞 농성을 이어가며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해 강경 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오늘 문희상 국회의장이 다시 소집한 여야3당 원내대표 회동에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북 외무성 "미, 제 발등 찍었다" 반발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회의에서 미국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기회의 문을 닫지 말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날리자 북한은 곧바로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은 도끼로 제 발등을 찍었다"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북한을 향해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 중단 약속을 준수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4. "트럼프, 미·중 협상 1단계 합의 서명"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안에 서명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습니다. 오는 15일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부과할 예정이었던 관세를 철회하고, 중국이 미국 농산물을 더 많이 사기로 한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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