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기상 정보입니다.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중부 곳곳과 전북 지역에 한파주의보 발효 중인데요.
특히 서울 등 중북부에는 어제(11일) 같은 시각과 비교해 10도 가까이 기온이 떨어진 곳들이 많습니다.
거기에 바람까지 불어오면서 체감 추위는 더 강합니다.
서울의 경우 현재 영하 3도에서 체감 온도는 영하 5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대관령은 체감 온도가 영하 14도까지 크게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도 어제보다 5도 이상 낮겠습니다.
서울이 3도, 광주 7도, 대구 8도에 그치겠습니다.
북한은 추위가 더 강해서 대부분 5도를 넘지 못하겠습니다.
이렇게 한파는 찾아왔지만 반가운 소식이 있죠.
오늘 하늘도 맑고, 공기도 무척 깨끗합니다.
미세먼지 농도 대부분 '좋음' 수준 회복했습니다.
주말까지 영하권 추위 계속되겠고요.
내일 밤 중북부를 시작으로 토요일 중부 대부분 지역과 호남 지방까지 비구름이 지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