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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패트' 전면전 임박…한국당 무기한 농성

입력 2019-12-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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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2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패트' 전면전 임박…한국당 무기한 농성

더불어민주당이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을 비롯한 4+1 협의체와 함께 내년도 예산안에 이어 패스트트랙 법안도 강행 처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직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 공직자 범죄 수사처 설치법을 비롯한 검찰 개혁 법안을 내일 임시국회 본회의에 일괄 상정해 처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맞서 자유한국당은 법안 처리를 반드시 막겠다며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다만 한국당 내부에서는 협상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서 극적인 타협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2. 3번째 조사…'감찰 무마 의혹' 추가 소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어제 세번째로 검찰에 나와, 10시간 반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사모펀드의혹, 자녀 입시비리 의혹등에 이어 유재수 전 부시장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에 대해서도 조만간 소환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3. 미 유엔대사 "유연하게 협상 대응 준비"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열린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에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미국은 유연하게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북한에 담대한 결정을 내리라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유엔 주재 중국과 러시아 대사는 한반도 상황을 진전 시키기 위해서는 대북 제재 결의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4.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 중증 폐질환 관련"

액상형 전자담배 일부에서 중중 폐질환과 관련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성분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식약처의 성분 분석 결과와 관리 대책이 오늘 발표됩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목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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