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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512조 3천억 예산안 통과…한국당 반발

입력 2019-12-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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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512조 3천억 예산안 통과…한국당 반발

정부의 내년도 예산이 512조 3000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여야의 예산안 협상이 최종적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이 어젯(10일)밤 자신들이 마련한 예산안을 정기국회 종료 직전에 통과시켰습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본회의에 참석했지만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장은 고성과 항의로 얼룩졌습니다.

2. 임시국회…'패스트트랙 법안' 대치 예고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오늘부터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선거제도 개혁, 검찰 개혁 관련법안이 우선될 것이라며 본회의를 바로 열지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예산안 처리에 반발하며 밤샘 농성을 벌이고 있는 한국당은 관련법안이 상정되면 필리버스터 카드를 쓰겠다는 방침이어서, 여야의 격한 대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3. "미사일 발사·핵 실험 중단 약속 지켜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미사일 관련 회의를 하루 앞둔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을 향해 "미사일 시험 발사와 핵 실험 중단 약속"을 지키라고 다시 압박했습니다. 북한이 제시한 비핵화 협상 시한 연말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4. 대전 '1명 사망·2명 부상' 도주 50대 자수

어제 저녁 대전에서 한 50대 남성이 지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달아났던 용의자가 결국 경찰에 자수해,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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