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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중국발 미세먼지…수도권·충북 비상조치

입력 2019-12-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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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중국발 미세먼지…수도권·충북 비상조치

오늘(10일) 새벽 서울의 초미세 먼지 농도가 36㎍으로 평소의 두배를 웃도는 등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풍을 타고 중국 동쪽에서 미세먼지가 대량으로 유입됐고 국내 대기정체가 더해지면서 오늘은 어제보다 공기의 질이 더 안 좋습니다. 수도권과 충북 지역에는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가 발령됐습니다. 서울 전 지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되고 수도권과 충북은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하는데 오늘은 끝자리 짝수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2. 예산안 진통…민생법안 포함 상정 불투명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다시 시작한 여야가 감액 규모를 놓고 맞서면서 진통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예정대로 민생법안들과 함께 본회의에 상정될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3. "김 위원장,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북한이 북·미 비핵화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수용 북한 노동당 국제 담당 부위원장이 어젯밤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연말 협상 시한이 지난 뒤에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김정은 위원장은 아직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막말을 멈추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영철 아·태 평화 위원장에 이어 연속으로 미국에 경고성 메시지를 날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4.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별세…83세

김우중 전 대우 그룹 회장이 향년 83세로 어젯밤 별세했습니다. 건강이 악화돼 지난해 귀국해서 투병생활을 해왔습니다. 영결식은 모레 열립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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