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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북, "중대한 시험" 발표…대미 압박

입력 2019-12-09 08:14 수정 2019-12-0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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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예산·패트' 모두 상정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그리고 대안신당이 오늘 오후 자유한국당을 뺀 상태에서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 민생 법안을 모두 상정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예산안은 1조 3천억 원가량을 순 삭감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설치법은 국회 본회의 직전까지 추가 조정을 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당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2. 북 '중대한 시험' 압박

북한이 했다는 중대 시험을 두고 미국이 민감해하는 ICBM 발사 전단계를 시험하면서 미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려는 의도라는 미국 언론들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다른 무기 실험 등 추가 도발에 대한 경고라고 평가했습니다.

3. 북한에 연이은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향해 다시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적대적 행동을 할 경우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북한이 국방 과학원 대변인 담화를 통해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이 진행됐다"고 밝힌 이후 하루 만에 나온 첫 번째 반응입니다.

4. 김경수 지사 참고인 조사

검찰이 유재수 전 부산 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김경수 경남지사를 지난 주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찰 중단 과정에 개입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 이재웅 대표 '벼랑 끝' 호소

지난 6일 이른바 '타다 금지법'이 국회 국토 교통 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한 이후 이재웅 쏘카 대표가 잇따라 소셜 미디어에 비판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타다 금지법이 신산업을 규제하는 '붉은 깃발법'이라며 지금이라도 법안을 철회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6. 대규모 집회…'평화 시위'

세계 인권의 날을 기념하는 홍콩 시위가 어제 대규모로 있었는데 큰 충돌 없이 평화롭게 끝났습니다. 경찰은 4개월여 만에 집회를 허가했고, 시위 주최측은 경찰이 요구한 시위 마감 시간 등을 지켰습니다.

7.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자유한국당이 오늘 오전 의원 총회를 열고 새 원내 대표를 선출합니다. 강석호, 유기준, 김선동, 심재철 의원의 4파전으로 치러집니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하위 두 명을 탈락시킨 뒤 다시 결선 투표를 합니다.

8. 기업 65% '장기형 불황'

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6곳은 장기형 불황으로 판단하고, 이에 따라 절반에 가까운 기업이 긴축 경영을 계획하고 있다는 한국경영자 총협회의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내년 투자계획에 대해 축소하로 답한 기업은 40%에 가까웠습니다.

9. MB 항소심 재판 재개

다스 실소유자 의혹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이 오늘 다시 시작됩니다. 이 전 대통령에게 추가로 적용된 삼성 뇌물 51억 원 수수 혐의와 관련해 검찰이 미국 로펌 측에 요청했던 사실 조회 결과가 최근 도착하면서 다시 재판이 열리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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