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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9-12-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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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1 협의체 "예산안·패트법안, 8일까지 단일안"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이 참여하는 이른바 '4+1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5일) 오후 국회에서 만남이 있었고요. 지금 보는 영상입니다. 이제 원내대표 등이 대표단으로 참석을 했고 이들은 오늘 오후에 만남을 갖고 8일까지 예산안과 선거제 및 검찰개혁법안, 패스트트랙 법안이죠. 관련한 단일안을 만들기로 합의했습니다. 정기국회 종료 전날인 9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과 법안을 상정한 뒤 표결 처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짠 일정으로 보입니다. 8일이라는 날짜를 봤을 때요. 다만 9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새로 선출되는 게 변수로 보이는데요. 민주당은 일단 그것은 나중 문제고 단일안부터 만드는 게 순서라는 입장입니다.

2. 방한 왕이 오늘도 미국 비판…"사드, 중국 겨냥"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및 외교부장이 방한 이틀째인 오늘도 미국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를 두고서도 "미국이 중국을 겨냥해서 만든 것"이라며 노골적인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왕 부장은 "패권주의 행위는 인심을 얻을 수 없다." 이렇게 강조했는데 미국을 겨냥한 발언이죠. "중국의 부흥은 역사적 필연"이라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만났는데 자세한 얘기는 이따가 고 반장 발제 때 해보겠습니다.

3. '성폭행 혐의' 배우 강지환, 징역형 집행유예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강지환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의 판결이었고요. 재판부는 "공소사실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며 "생을 다할 때까지 참회하는 게 맞다" 이런 판결을 내렸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신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추미애 법무장관 지명 소식부터 알아보고요. 하명수사 의혹 관련한 각종 속보 내용들을 이어서 다루겠습니다.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소식과 국회 상황, 외교안보 속보도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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