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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기현 첩보' 첫 제보자는 송병기 부시장

입력 2019-12-05 08:54 수정 2019-12-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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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5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김기현 첩보' 첫 제보자는 송병기 부시장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측근 비리 의혹을 청와대에 처음 제보한 사람이 송병기 현 울산시 경제 부시장으로 확인됐습니다. 송 부시장은 지난해 6월 지방 선거를 앞두고 송철호 현 울산시장 선거 캠프에 합류한 송 시장의 최 측근으로 꼽힙니다. 여당 시장 후보 측근의 제보가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거쳐 경찰청으로 넘어갔다는 점에서 하명 수사 의혹을 둘러싼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2. 제보 접수 행정관은 총리실 소속 사무관

한편 의혹에 대한 제보를 받아서 윗선에 보고를 한 당시 청와대 행정관은 현재 국모총리실 소속의 사무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체조사를 한 총리실은 첩보받은 내용을 보고한 것 뿐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방위비 협상 이틀째…"주한미군 언급 없어"

워싱턴에서 시작된 한·미 방위비 분담금 4차 협상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이틀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첫날 협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 미군 연계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대폭 증액을 공개적으로 압박한 가운데 열렸는데 우리 대표단은 "주한 미군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계속해서 50억 달러 가량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미 무력 사용 땐 맞대응"…북·미 기싸움

북한에 군사력을 쓸수도 있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곧바로 북한 인민군 총참모장이 그렇게 된다면 북한도 신속한 상응행동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못박은 연말시한을 앞두고 북·미간 기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목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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