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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사람들 못 믿어"…'부조리' 폭로하고 세상 등진 기수

입력 2019-12-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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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


불 꺼진 경마장 한 구석
주검으로 발견된 고 문중원 기수

통산 156승, 41살 베테랑 기수

"경주마와 기수 훈련시키고 싶어"
못다 이룬 조교사의 꿈

조교사 시험에서 번번이 낙방
늦게 면허 딴 후배는 선발

유서 3장 "마사회 사람들 못 믿어"
부정 경마와 조교사 비리 비판

[부산경남경마공원 동료 (JTBC '뉴스룸' / 어제) : 횡포랄까 자기네 입맛에 맞는 기수 출신, 관리사 출신을 조교사로 먼저 마방 대여를 해주고…] 

개인마주, 조교사, 기수, 마필관리사로 이어지는
갑을관계식 고용구조

부산경남경마공원 측
"비리 전혀 없었다" 

마사회·경찰, 관련자 상대로
감사와 수사 착수

부산경남경마공원서 7번째 죽음
그곳에 무슨 일이?

[앵커]

지난달 29일 부산 강서구에 있는 경마공원에서 기수로 활동하던 문중원 씨가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문씨가 남긴 유서에는 조교사 선정 의혹 등 마사회의 불공정에 대한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고 합니다.

· '부조리' 폭로하고…경마장서 세상 등진 기수
· 문중원 기수, 경마공원 숙소서 숨진 채 발견
· "마사회 사람들 못 믿어" 유서…복사본도 남겨
· 부정경마와 조교사 개업비리 의혹 제기
· 갑을관계식 고용구조…아래로 갈수록 '착취' 심해
· 조교사 시험 번번이 낙방…늦게 면허 딴 후배는 선발
· 마사회 "수사기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조처"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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