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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12-03 07:07 수정 2019-12-0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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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3일 화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공수처법 본회의 자동 부의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와 그들의 가족 비리를 도맡아 수사하게 될 고위 공직자 범죄 수사처 이른바 공수처 설치 법안이 오늘(3일) 오전 0시를 기해 국회 본회의에 자동적으로 부의됐습니다.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 법안도 함께 본회의로 넘어갔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의된 선거법 개정안을 포함해 패스트트랙 법안 전체는 언제든지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 처리될 수 있게 됐습니다. 필리버스터 철회를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철회할 수 없다는 자유한국당은 계속해서 충돌하고 있습니다.

2. 예산안 처리 시한 내 무산

여야의 대치상황에 민식이법 같은 민생법안들이 발목이 잡힌 것 뿐 아니라 올해도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법정 시한내 하지 못 했습니다. 예산안 심사 과정이 모두 멈춘 상황인데, 민주당은 예산안에 대해서도 한국당을 제외하고 다른 야당과 수정안을 만들어 표결을 시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3. 방위비 4차 협상…안 쓴 2조 강조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위한 4차 회의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밤 미국 워싱턴에서 시작됩니다. 우리 대표단은 방위비 미 집행금 그러니까 미국이 그동안 받아간 뒤에 쓰지 않은 방위비가 무려 2조 원에 이른다는 점을 내세우며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에 맞설 방침입니다.

4. 윤석열 총장에 "가족 배려" 유서

숨진채 발견된 민정수석실 전 특별감찰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가족을 배려해달라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검찰은 청와대 하명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사망 배경을 들여다보겠다면서 서초 경찰서를 압수수색해, 유류품을 확보했습니다.

5. 미, EU에 "중 화웨이 신뢰 말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유럽 동맹국들에게 중국 통신 장비 업체 화웨이를 신뢰하지 말라고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는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 정상 회의에서도 미국은 화웨이 문제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중국을 견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홍콩 지지' 릴레이 1인 시위 확산

홍콩에서 일주일간의 휴전이 끝나고, 경찰과 시위대가 다시 충돌한 상황에서 국내에서는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릴레이 1인 시위가 번지고 있습니다. 오늘 5·18 민주 광장 등에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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