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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12-02 07:11 수정 2019-12-0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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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2일 월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내년 예산안 오늘 처리 시한

500조 원이 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국회가 처리해야 하는 법정 시한이 오늘(2일)로 다가왔지만 여야는 패스트트랙 법안 문제로 계속해서 충돌하고 있습니다. 예산 심사는 모두 중단됐고 심사가 끝나지 않은 예산안은 지난 1일 0시를 기해 국회 본회의에 부의됐습니다. 예산안 처리 일정은 물론이고 심사 일정도 잡히지 않은 상태여서 국회 선진화 법이 처음 도입된 2014년 딱 한해를 제외하고 예산안 처리는 5년 연속 법정 시한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2. '필리버스터' 충돌…민주 "야당과 공조"

선거법 개정안, 공수처 설치 법안 등을 막기 위해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것을 두고, 민주당은 이를 철회하지않으면 다른 야당과의 공조로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황교안 대표가 단식을 마치고 오늘 당무에 복귀하는 한국당은 필리버스터 철회는 없다고 하고 있어서, 여야의 격한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 오신환 등 4명 당원권 1년 정지 징계

바른미래당이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오신환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 4명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당 윤리 위원회는 오신환 의원의 원내대표직도 당연히 정지된다고 설명했지만 오 의원은 "분파적 해당 행위를 일삼은 장본인은 손학규 대표"라며 원내대표 직무를 계속해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 '타다' 첫 재판…예외규정 해석 쟁점

검찰의 타다 기소 관련 재판이 오늘 처음 열립니다. 현행법의 예외규정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합법과 불법을 가를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가운데 타다 금지법은 필리버스터로 국회 일정이 멈춰서면서 논의가 미뤄진 상태입니다.

5. 러 시베리아서 버스 추락…19명 숨져

러시아 동 시베리아 지역에서 노선 버스가 다리를 지나던 중 얼어붙은 강으로 추락했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44명 가운데 지금까지 19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는데 중상자들이 있어서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높습니다. 사고 원인은 타이어 펑크로 추정됩니다.

6. 홍콩 또 주말 격렬 충돌…'휴전' 우려

범민주 진영이 압승한 홍콩 구의원 선거 이후 처음으로 열린 주말과 휴일 집회에서 일부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했습니다. 휴전이 완전히 깨지는 건지는 다음주 일요일로 예정된 대규모 시위까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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