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대한가수협회 "비극적 사태에 분노"…연예댓글 중단 촉구

입력 2019-11-29 13:28

악플 유도 기사에도 "각성 촉구…정부도 현실적 대책 수립해야"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악플 유도 기사에도 "각성 촉구…정부도 현실적 대책 수립해야"

대한가수협회 "비극적 사태에 분노"…연예댓글 중단 촉구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가 설리와 구하라 등 가수들의 잇따른 비보 이후 네이버 연예기사 댓글 서비스 중단과 사실에 기반한 기사 생산 등을 요구했다.

대한가수협회는 29일 '가요계의 비극적 사태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뼈아픈 현실 앞에 협회 전 회원은 참담함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포털사이트와 언론사, 정부의 각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네이버는 연예기사 댓글 서비스를 즉시 중단하라"면서 "국회는 사실에 기반한 기사 생산을 장려하고 악플을 유도하는 선정적·폭력적 기사를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적 자산인 대중가수를 보호할 수 있는 현실적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대한가수협회는 국내 가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전국에 지회를 두고 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연예계 잇단 안타까운 비보…"구하라 신변비관 메모 발견" 손나은 '악플러' 잡고보니…'S대 법대' 출신 중년 남성 '악성 댓글'에 이례적 징역형 선고…법원, 고강도 처벌 실검→기사 이용한 '클릭 장사'…악플 '악순환'의 비극도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