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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11-29 07:16 수정 2019-11-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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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유한국당 강경 기류 확산

황교안 대표가 단식 8일째 병원으로 실려간 뒤 자유 한국당 내부에서 패스트트랙 법안을 저지 하자는 강경 기류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미경, 신보라 최고위원이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무기한 단식에 나섰고 나경원 원내대표는 고위 공직자 범죄 수사처 설치와 연동형 비례 대표제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이들 법안의 패스트트랙 철회를 다시 촉구했습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을 향해 협상 테이블로 나오라고 요구하는 한편 다른 야당들과의 공조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2. 3년여 만에 법안소위 통과

어린이가 사고로 위급한 상태가 되면 시설 관계자가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한 해인이법이 3년여 만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습니다. 오늘(29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3. '다뉴브 한국인 참사' 선장 기소

지난 5월 헝가리 수도 부다 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유람선을 들이받아 한국인 등 30명 가까운 목숨을 앗아간 가해 크루즈 선박의 선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한편 사고 발생 6개월이 지났지만 해외 패키지 여행 상품 상당수는 여전히 안전 관리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 '캄코시티 사태' 주범 구속 불발

부산저축은행 부실 대출로 일어난 캄코시티 사건의 주범인 사업 시공사 대표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검찰은 피의자가 수사 직후 해외 도피까지 했고, 피해회복을 위해 쓸 자산을 빼돌린 것으로 사안이 중대하다면서, 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걸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5. 추수감사절 발사체…미 "상황 주시"

북한이 어제 발사한 발사체 2발에 대해 미국 언론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추수 감사절 메시지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 발사체와 관련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6. 중 "언제든 홍콩에 병력 투입" 강조

홍콩 시위대를 지지하는 홍콩인권법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을 한 가운데, 중국 외교부가 간섭하지 말라며 비난한데 이어, 국방부도 홍콩의 혼란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기존 방침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언제든 병력을 홍콩에 투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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