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아침& 주요뉴스] '해인이법' 오늘 처리될 듯

입력 2019-11-29 08:3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오늘(29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한국당 "더 강력 투쟁"

황교안 대표가 단식 8일째 병원으로 실려간 뒤 자유한국당 내부에서 패스트트랙 법안을 저지 하자는 강경 기류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미경, 신보라 최고위원이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무기한 단식에 나섰고, 나경원 원내대표는 고위 공직자 범죄 수사처 설치와 연동형 비례 대표제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이들 법안의 패스트트랙 철회를 다시 촉구했습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을 향해 협상 테이블로 나오라고 요구하는 한편 다른 야당들과의 공조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2. '해인이법' 오늘 처리될 듯

어린이가 시설에서 위급한 사고를 당했을때 조치 내용을 담은 '해인이법'이 국회 행정위 법안소위를 통과했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 도로교통법 개정안인 '민식이법'과 함께 처리될 예정입니다.

3. '다뉴브 참사' 선장 기소

지난 5월 헝가리 수도 부다 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유람선을 들이받아 한국인 등 30명 가까운 목숨을 앗아간 가해 크루즈 선박의 선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한편 사고 발생 6개월이 지났지만 해외 패키지 여행 상품 상당수는 여전히 안전 관리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 '캄코시티' 주범 구속 불발

부산저축은행에서 수천억 원대 대출을 받아 캄보디아 관련 사업을 추진하던 시공사와 은행이 함께 파산을 한 '캄코시티 사건' 주범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걸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5. 추수감사절 메시지?

북한이 어제 발사한 발사체 두발에 대해 미국 언론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추수 감사절 메시지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 발사체와 관련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6. 중국 "언제든 병력 투입"

홍콩의 자유를 탄압한 인물을 제재하는 홍콩인권법안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을 한 뒤, 중국 정부의 반발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외교부는 간섭하지 말라고 했고, 국방부는 홍콩에 언제든 병력을 투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7. 한·일 과장급 대화

한국과 일본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유예에 따른 수출 규제 관련 협의를 하기 위해서 어제 과장급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조만간 본격적인 국장급 협의를 열기 위해서 시기와 장소, 의제 등을 조율한 것으로 보입니다.

8. 신용정보법 법안소위 통과

데이터 3법 가운데 하나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될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 상정됩니다. 가명화된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9. 정준영·최종훈 1심 선고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 씨와 최종훈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검찰은 정준영 씨에게 징역 7년을, 최종훈 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