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9일)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밤부터 동해안에는 다시 비와 눈이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 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현재 어느 정도나 춥습니까?
[캐스터]
네,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오늘 아침 기온 말씀하셨듯이 어제보다 더 낮습니다.
현재 내륙 대부분 지역이 영하의 기온 보이고 있고요.
일부 중북부 지역은 영하 5도 밑으로 떨어진 곳도 있습니다.
해안 지역은 비교적 기온이 높은 편이지만 이마저도 대부분 지역이 영상 5도를 넘지 못하는 곳이 많아서 오늘 출근길 옷차림 더욱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보시면 서울이 현재 영하 3도, 대전 영하 2도, 전주와 대구는 영하 1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앵커]
서울이 영하 3도로 현재로는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군요?
[캐스터]
네, 그리고 바람도 강해서 체감온도는 더 낮습니다.
[앵커]
네, 그리고 동해안에 비나 눈이 내리는 소식이 있습니까?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일단 지금은 전국이 맑습니다.
구름도 거의 지나지 않고요. 아침까지 남부지방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지만 점차 걷히면서 깨끗한 하늘 만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구름 많아지겠고요.
동해안에 다시 비와 눈이 오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시작해서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고요.
다행히 양은 많지 않아서 강수량이 5mm 미만에 그치겠습니다.
[앵커]
네, 그리고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린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내일 토요일, 일단 전국이 흐리겠고요.
그리고 일요일 전국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서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강원 산간 지역과 경북 북부에는 눈으로 쌓이는 곳도 있겠고요.
비가 모두 그치고 나면 월요일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