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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영하권 추위, 낮에는 잠시 주춤…동해안 비·눈

입력 2019-11-28 08:34 수정 2019-11-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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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8일) 아침은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동해안에는 비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기온이 많이 떨어졌습니까?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륙 곳곳 영하의 추위 나타나고 있습니다.

비교적 기온이 높았던 남부 지방에서도 영하권으로 떨어진 곳이 많습니다.

어제보다 1도에서 5도가량 기온이 낮고요.

현재 전북 장수가 영하 4도 가리키고요.

경기도 이천과 강원도 철원도 영하 2도로 아침 추위가 무척 강합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시면 서울과 춘천, 청주가 0도, 대전 영하 1도, 광주 2도, 대구는 3도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평균값이기 때문에 실제 계신 지역의 기온 정보 자세히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네, 하지만 낮 기온은 어제보다 높아진다고요?

[캐스터]

네, 기온은 빠르게 올라서 낮에는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서울이 9도, 대구 10도, 광주는 14도가 되겠는데요.

어제보다 1~2도 높고, 평년과 비교해도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은 수준입니다.

[앵커]

네, 그리고 지금 동해안에 비와 눈이 오고 있는데, 오늘 전망도 들어볼까요?

[캐스터]

네, 말씀하셨듯이 현재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머물고 있습니다.

해안가는 기온이 비교적 높아서 거의 비로 내리는 상황이고요.

하지만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간은 계속해서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까지 최고 20cm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북 북동 산지에도 최대 5cm 정도 눈으로 쌓이는 곳이 있겠고요.

하지만 동해안 지역은 대체로 5mm 미만의 비가 예상이 됩니다.

울릉도·독도에는 최고 20mm 더 내릴 것으로 보여서 다소 많겠고요.

비가 내리는 지역도 도로가 얼어서 미끄러울 수 있기 때문에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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