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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전역으로 자매결연·업무협약 확대" 부산상공회의소

입력 2019-11-27 14:59

"해외 박람회 참가·시장개척단 파견도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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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박람회 참가·시장개척단 파견도 적극 추진"

"아세안 전역으로 자매결연·업무협약 확대" 부산상공회의소

부산 경제계는 27일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고 아세안 지역과 교류 확대 의지를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성명서에서 "특별정상회의가 2014년에 이어 다시 부산에서 열린 것은 부산이 신남방정책 전진기지라는 사실을 대내외에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부산상의는 특히 이번 정상회의 기간 타결된 한·인니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과 관련해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다.

또 아세안 각국 정상들이 부산 선언으로 역내 교역 확대와 투자 활성화를 강조하고 보호무역주의를 반대하는 데 뜻을 함께하면서 신남방정책 성공 기대감을 높였다고 지적했다.

부산상의는 이번 특별정상회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지역 경제인으로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아세안에 파견하고 한·아세안 경제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교류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은 "현재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등 아세안 4개국 9개 상공회의소와 체결한 자매결연 및 업무협약을 아세안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기업의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박람회 참가나 시장개척단 파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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