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11-27 07:0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27일 수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선거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로

지난 4월말 여야의 충돌 끝에 신속 처리 안건 이른바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지정됐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오늘(27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국회 본회의에 자동적으로 부의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앞으로 60일 안에 언제든지 법안을 상정해 표결에 붙일 수 있는데 일단은 검찰 개혁 법안이 본회의로 넘어오는 다음달 3일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입니다.

2. 헌재로 간 '패트' 심판

한편 패스트트랙 권한쟁의 심판 사건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공개변론 일정을 잡았었지만, 계속 연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구인인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의 요청 때문으로 문희상 국회의장 측은 공개변론을 신속히 진행해달라고 날짜 지정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3. 한·미 방위비 협상 다음 주 재개

지난 19일 3차 서울 회의에서 파행으로 끝났던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이르면 12월 초 그러니까 다음주 중에 미국 워싱턴에서 다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그동안 한국의 내년도 분담금으로 올해의 다섯 배가 넘는 50억 달러를 요구해 왔는데 우리 정부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4. 선거 참패에도…"요구 수용 못 해"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참패를 했지만 캐리람 행정장관은 시위대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에게서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라는 지시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5. 알바니아 93년 만의 강진…16명 숨져

발칸반도에 있는 알바니아에서 현지 시간 26일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93년 만에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16명이 숨지고 600여 명이 다쳤습니다. 같은날 보스니아에서도 규모 5.4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6. 추수감사절 앞둔 미 겨울폭풍 비상

추수감사절 연휴 대이동을 앞두고 미국이 겨울폭풍 때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콜로라도 주 등 중부에 눈 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서부로는 역대 최대급의 겨울폭풍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